스콧 호크 (미국)가 97미국PGA투어챔피언십대회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호크는 1일 오전 (한국시간) 휴스턴 챔피언스골프클럽 (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9언더파 1백33타로 짐 퓨릭 (미국) 을 1타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다.
마크 캘커베키아와 3주연속 우승을 노리는 데이비스 듀발 (이상 미국) 등은 선두와 2타차로 공동3위. 올해 PGA선수권 챔피언 데이비스 러브3세는 68타를 쳐 합계 1백36타로 브래드 팩슨과 함께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69타로 10위그룹에 밀려있던 미국의 '골프영웅' 타이거 우즈는 68타, 합계 5언더파 1백37타로 빌 글래슨과 함께 7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