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31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승려 朴모 (34) 씨를 불구속 입건. 朴씨는 지난달 30일 오후11시40분쯤 서울노원구 S소머리국밥집에서 술을 마신뒤 혈중 알콜농도 0.12%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 朴씨는 "동료스님등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맥주 3잔을 마셨다.
골목을 나서자마자 적발돼 운전도 거의 하지 않았다" 고 주장. 담당 경찰관은 "朴씨 스스로 스님이라고 밝히면서 육류를 곁들여 음주를 했다고 진술했다" 며 어리둥절한 표정. 이상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