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미술가가 꾸민 에르메스 9개 매장 봄빛 쇼윈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8면

꼭 도시락을 싸들고 시간을 내 공원에 가지 않더라도 봄을 즐길 방법이 있다. 갤러리를 찾아가지 않아도 역량 있는 미술가의 작품을 만날 기회도 있다. 매장 쇼윈도에 공을 들이는 명품 업체를 통해서다. 에르메스코리아가 봄을 맞아 새 단장한 전국 9개 매장의 쇼윈도가 한 예다. 흰 뭉게구름이 둥둥 떠있는 파란 하늘을 모티브로 봄의 색상을 다채롭게 풀어낸 쇼윈도 디스플레이는 에르메스 미술상 후보인 작가 배영환씨가 맡았다. 서울에서는 신사동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등 에서 볼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