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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축하 메시지] “역시 중앙일보 … 용기 있는 변화에 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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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이명박 대통령
“언론 수준 한 단계 도약할 계기”

중앙일보가 ‘베를리너판’으로 새로 태어난 것을 축하합니다.

변화를 위한 중앙일보의 노력에 기대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위기를 변화와 도약의 기회로 삼은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 도전정신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 경제난 극복을 위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중앙일보가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알찬 기사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건전한 비판과 함께 대안도 제시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경제 살리기와 민생 회복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오늘 중앙일보의 용기 있는 도전이 미래 한국 언론의 역량과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믿습니다. 한국 신문의 역사를 새로 쓰는 중앙일보의 힘찬 출발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실험정신 리더십 또 한 번 과시해”
아서 설즈 버거 Jr 뉴욕 타임스 회장

 친애하는 중앙일보 친구들에게. 뉴욕 타임스(NYT)를 대표해 중앙일보의 베를리너판 전환을 축하합니다.

NYT가 다각적인 교류를 해 온 지난 수년 동안 중앙일보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이슈와 사건을 정확하고 깊이 있으면서도 시의적절하게 전달하는 창의력과 개혁정신을 보여줬습니다.

중앙일보는 독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를 주의 깊게 고려하면서 독자들이 필요로 하고 관심 있어 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습니다.

독자들이 받아들이고 찾아보기 쉬운 형태로 말입니다. 이번의 판 전환은 이러한 중앙일보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권위지로서의 자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중앙일보의 변화 노력과 실험정신은 신문업계에서 중앙일보가 그동안 보여준 리더십을 또 한 번 과시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중앙일보와 맺어 온 값진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지속적 성공을 기원합니다.

“더 편한 신문 위한 훌륭한 결단”
프레데릭 카스그랭 르피가로 편집인

대한민국 유력지 중앙일보의 베를리너판 전환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현재의 세계적인 언론 환경, 특히 인쇄매체가 처한 환경 속에서 중앙일보의 베를리너판 전환은 대단히 훌륭한 결단입니다. 독자들은 앞으로 새로워진 중앙일보를 보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앙일보의 독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져다준 결과입니다. 베를리너판 전환은 중앙일보에 보다 세련되고 모던한 색채를 입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신문은 현대의 큰 사회 흐름을 꾸준히 따라잡고 이를 반영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판 전환은 또 인쇄매체가 조만간 사라질 것이라는 비관적 예측을 내놓은 사람들에게 신문이 여전히 힘있고 역동적 매체라는 점을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중앙일보의 이번 도전은 르피가로에는 더욱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르피가로 역시 중앙일보와 같은 판단에서 신문 크기를 베를리너판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판으로 거듭나는 중앙일보가 큰 성취를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창의의 시대 적절한 혁신”
티머시 볼딩
세계신문협회 사무총장

중앙일보의 베를리너판 도입과 지면 혁신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냅니다. 치열한 미디어 경쟁 속에서, 신문이 밝은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과거보다 창의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다양한 뉴미디어의 등장은 신문이 독자들에게 ▶변화 ▶편의성 ▶생생하고 매력적인 정보 등을 전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베를리너판으로 전환한 것은 대단히 용기 있는 결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신문이 베를리너판을 도입했습니다. 선례를 볼 때 독자들은 베를리너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의 선견지명에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성공과 번영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국 변화 이끄는 개혁”
스기타 료키
니혼게이자이 신문 회장

본인은 중앙일보가 항상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중앙일보는 한국 사회의 변화에 맞춰 항상 신문 개혁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베를리너판을 한국 최초로 도입해 역시 중앙일보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면 크기의 소형화는 지금 세계 각국의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타블로이드판보다 세로로 긴 베를리너판은 타블로이드판의 편리함과 대판의 읽기 용이함이라는 양쪽의 장점을 겸비한 지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베를리너판으로의 전환을 한국의 주도적 언론인 중앙일보가 해냈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성과입니다.

“세계 최고 신문과 나란히”
후나바시 요이치 아사히 신문 주필

중앙일보의 선구자적인 새로운 도전에 진심으로 따뜻한 축하를 보냅니다. 중앙일보는 그동안 세계 최고의 자질을 자랑하는 신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새로운 신문의 지평을 열어왔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아직 새로운 판을 도입하진 않았지만 최근 심층적 국제 뉴스를 별지로 제작한 ‘글로브(GLOBE)’를 2주마다 발행하고 있습니다. 본지에 넣어 배달되는 ‘글로브’는 기존 신문과 차별화된 콘텐트로 일본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도 새로운 판의 도입으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신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면서 독자들의 시각을 깊게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서가는 변화 감동 줄 것”
크레이그 문 USA투데이 발행인 겸 사장

중앙일보가 대판(브로드시트)에서 베를리너판으로 신문 판을 전환한 것을 축하합니다. 중앙일보의 시대를 앞서가는 변화는 독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판 전환은 뛰어난 취재진과 그래픽·사진 등의 편집 능력을 갖춘 중앙일보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해주리라 믿습니다.

새 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변화에 대한 노력은 큰 결실을 이뤄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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