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0월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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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美, 佛에 유화제스처 10면

냉랭한 기운이 감돌던 미.프랑스 관계가 다소 풀릴 기미다.

방불 (訪佛) 중인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이 이례적으로 유화제스처를 보이고 있는 것. 사사건건 프랑스를 매몰차게 대해오던 미국이 갑자기 선회한 이유는.

추천입학제 진통 23면

고교마다 서울대의 '교장 추천입학' 후보자 선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

성적순으로 뽑자니 제도 취지에 어긋나고, 봉사를 기준으로 하자니 학부모

반발이 크다.

일부 고교에서는 '부정추천' 관련 투서도 나도는등 잡음도 있다.

취업산업은 활황 25면

유례없는 취업난속에 '취업산업' 만큼은 초 (超)

호황이다.

맞춤형 취업정보에 영어인터뷰 전문학원, 그리고 취업종합반까지 우후죽순.

기업들은 인성.적성검사를 강화해 '골라서 뽑기' 에 나서고….

재테크, 통닭체인점 34면

쉽지 싶어 뛰어들다 보면 의외로 만만찮은 통닭

체인점 경영. 하지만 맥만 잘 짚으면 웬만한 고임금 샐러리맨 부럽잖다.

서울 대학로에서 TFC 둘둘치킨으로 성공을 거둔 용정식씨의 영업전략과

재테크 포인트는….

이젠 날씨와의 싸움 37면

'중동 모래바람' 까지 잠재운 차범근 사단.

모처럼만의 휴식 끝내고 7일 중앙아시아로 떠난다.

전력이 향상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만 잡으면 일단 OK.최대

복병은 홈경기장의 거친 텃세와 변덕스런 날씨.

카투사도 考試보듯 42면

카투사로 가는 길. 토익 8백30점이라는 장애물이

버티고 있다.

재수.삼수도 수두룩하다지, 아마. 아니면 논산훈련소 가서 줄을 잘 서라.

그래, 우리의 청년들을 이런 상태로 버려둘텐가.

강군 (强軍) 을 위하여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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