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대 유한킴벌리 회장,미국 '제지산업 명예의 전당' 헌정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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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이종대 (李鍾大) 한국제지공업연합회 회장 (유한킴벌리 회장) 이 미국에 있는 '제지산업 명예의 전당' 에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헌정자로 선정돼 3일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애플턴시의 페이퍼밸리호텔에서 열린 헌정식에 참석했다.

92년 미국 제지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제지산업 명예의 전당' 측은 지금까지 세계적 제지업자 14명을 헌정자로 선정한 바있다.

李회장은 54년 23세의 나이로 제지업계에 투신, 청구제지.한일제지.유한킴벌리등을 통해 20여년간 국내제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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