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소극장 연극축제가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마산에서 열린다.
3일 경남도 연극협회에 따르면 이 연극협회가 전국체전에 맞춰 주최하는 이번행사에는 전국에 걸친 9개 극단과 日本의 2개극단이 참가해 마당극.뮤지컬.마임등 다양한 연극 장르를 선보인다.
6일 개막식에 이어 7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극단 돌체마임의 '클라운 마임 (Clown Mime)' , 대구 이송희레퍼토리의 '리타 길들이기' 등 9개 국내 연극이 양덕동 마산올림픽생활관과 극단 마산전용극장에서 공연된다.
또 일본의 다케부에 극단은 뮤지컬 '열한마리의 고양이' 를, 수가오 극단은 '우리들만의 이야기' 를 각각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마산 =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