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서 또 흰사슴 태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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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지난 10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금사리 월봉마을 김성수(46)씨의 사슴농장에서 사슴의 일종인 엘크 암컷(5살)이 온몸이 눈처럼 하얀 새끼를 낳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새끼 엘크는 태어날 때 몸무게 12㎏에 불과했지만 10여일 만인 21일 현재 30㎏에 육박하고 키도 1m가량으로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임신기간이 180일인 엘크는 큰 것은 무게가 800kg에 달할 정도로 대형 사슴인데 보통 새끼 1마리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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