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회의 전주리베라호텔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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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북도와 한미연구소 (ICAS)가 공동 주관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국제학술회의가오는 28일부터 10월2일까지 5일동안 세계석학들과 언론인.국내교수등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21세기를 향한 우리의 도전'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세계속의 한국의 앞날을 진단하고 슬기로운 대응방안을 모색해 21세기 통일한국의 국가전략을 설계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미국정부 공공정책 최고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총재 에드윈 퓨너 박사, 미국상무성 아태담당차관보 낸시 린 패튼, 미국언론재단 회장 조나단 클락, 미국 버클리대 경제학교수 이마 애들먼 등 미국의 정.관.학계의 세계적 석학 15명과 유종근 전북도지사.서울대 백진현교수.고려대 이학용교수.전북대 송영남교수.원광대 임향근교수등 한국측 12명등 모두 27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번 학술회의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28일 = 초청연사 등록 (오후2시.리베라호텔).환영리셉션 (오후6시30분.영빈관)

▶29일 = 에드윈 퓨너박사 기조연설 (세계속의 한국).제1회의 (한국의 장래와 역할).제2회의 (한국의 선택).제3회의 (세계화와 한국의 통일)

▶30일 = 이마 아들먼 교수의 기조연설 (한국성공의 비결).제4회의 (새로운 경제질서와 한국경제의 미래).제5회의 (한국경제의 선택).종합토론

▶10월1~2일 = 전북도내 관광과 산업시찰.

전주 =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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