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 9월 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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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하시모토 장수비결 9면

일본 자민당 총재에 8일 무풍재선 (無風再選) 된 하시모토 총리. 그는 정계.관계에서 가장 훌륭한 가부키 (일본 전통극) 배우라고 불릴 정도로 정치 퍼모먼스가 뛰어나다.

안정된 장수길로 접어든 그의 비결은 무엇인가.

부업없인 불안하다 23면

오랜 경기부진으로 고용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직장인들의 부업이 늘고 있다.

안정된 직장생활과 경제력 확보방안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다.

과욕이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화근이 돼서는 곤란한데….

생산직 고령화 심각 25면

일선 공장에서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10, 20대의 제조업 취업 기피와 공장자동화 여파로 요즘 생산직은 30, 40대가 대부분. 생산성 떨어지고 조직의 신진대사 막힐 우려도 높다.

재계시리즈 총결산 28면

기업의 흥망성쇠가 업종선택과 오너의 결단에 달렸다는 것은 대기업.중견기업 마찬가지다.

1년8개월동안 본지에 연재됐던 재계를 대표하는 70개 그룹 시리즈. 대단원의 막 내린 취재기자 방담.

테니스 새별 래프터 37면

패트릭 래프터가 누구냐. 샘프라스.창등 기존의 강자들이 몰락한 올 US오픈테니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호주의 기대주다.

호주선수로는 25년만의 쾌거. 이미 10대 중심으로 재편된 여자부는 예상대로 힝기스가 우승.

이문열, 논쟁은 그만 45면

온갖 재능 다 접어두고 현처의 길을 택한 조선조 한 정부인. 그 삶을 다룬 장편 '선택' 으로 뭇여성들의 공격을 받은 이문열이 반론의 붓을 들었다.

이제 논전 (論戰) 은 그만두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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