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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이동희·최종태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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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포스코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이동희(60)·최종태(59)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에 입사해 홍콩사무소장, 자금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중앙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포스코 인사실장, 인재개발원장(상무) 등을 지냈다. 신규 상임이사로는 허남석 생산기술본부장, 정길수 스테인리스부문장이 선임됐다.

이사회 의장에는 농심 회장인 손욱 사외이사가 뽑혔다. 손 의장은 삼성전관 대표이사 사장, 삼성인력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유장희 동아시아경제학회장,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창희 서울대 법학부 교수(사외이사인 감사위원) 등 5명이 새로 선임됐다.

정 회장과 경쟁했던 윤석만 사장은 다음 달 포스코건설 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중간배당 2500원을 포함해 주당 1만원을 배당키로 결정했다.

염태정 기자

▶부사장 오창관 권영태 김진일 ▶전무 조뇌하 윤용원 박기홍 주웅용 장인환 ▶상무 김응규 박귀찬 박성호 신영권 오인환 연규성 이경목 전우식 ▶상무급 연구위원 강기봉 ▶상무급 펠로우 김명균 정철규 이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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