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체험 비행 찬스!

중앙일보

입력

경비행기 항공사 (주)한라스카이에어는 오는 3월 1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비행기 체험비행을 실시한다. 항공레저와 소형항공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비행은 당일 오전·오후 각 2회로 총 4회 진행된다. 탑승할 비행기는 4인승 단발 세스나 기종.

 김포공항-인천 소래포구 상공을 왕복으로 비행하게 되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다. 온라인(www.hallaskyair.com)에서 응모하거나 전화(김포공항 서울지사 02-2661-6767)로 신청하면 된다. 28일 마감. 추첨을 통해 10~15명을 선발한다.

 강병현 비행교관은 “선진국과 달리 국내는 경비행기를 이용한 레저형 소형산업이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단계”라며 “평소 경비행기 탑승을 꿈꿨던 일반인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라스카이에어는 2006년 설립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항공레저 관광사업과 비행기 조종사 면장교육을 실시해왔다. 김포공항 서울지사는 이달 초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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