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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히로뽕 판매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경북 구미경찰서는 14일 중국동포로부터 감기약용 항생제를 히로뽕으로 속아 사들여 팔아온 혐의 (마약류불법방지특례법) 로 김부용 (42.상업.경북김천시부곡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국을 오가며 보따리 장사를 해온 金씨는 지난달 8일 중국동포 全모 (40.조선자치주 룽징시) 씨로부터 히로뽕 4백을 8백만원에 사들여와 경북 김천.구미지역에 팔아온 혐의다.

히로뽕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항생제인 '디펜하이드라민' 을 원료로 한 가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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