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사안일주의.보신주의.기회주의를 척결해야 한다. "
-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 임기말 국정 4대지표를 제시하며.
▷ "미국측이 너무 신중하고 원리원칙을 강조, 일의 효율이 떨어져 불만이다. " - 대한항공기 사고조사반장인 건교부 함대영 (咸大榮) 협력관.
▷ "다른 나라들은 자국민 피해자가 1명만 있어도 난리를 피우는데 우리 정부는 2백명이 넘는 희생자를 내고도 뭐하는 겁니까. 우리나라에도 정부가 있긴 있습니까. "
- 대한항공기 참사에서 부모를 잃은 안수황 (安秀黃) 씨,괌에서 정부대책이 전혀 없다며.
▷ "헤드라이트를 어루만지는 내 심정을 아시겠습니까. "
- 기아그룹 김선홍 (金善弘) 회장, 자기의 65회 생일인 지난 7일 세피아Ⅱ 신차발표회에서.
▷ "한국문화에서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에게 질문하는 것은 아주 무례한 것으로 간주된다.
…일반적으로 조종실에서는 '기장 (機長) 은 왕' 으로 통하며 한국인 기장들은 질문을 받는 일이 거의 없다. "
- 미국 항공전문가, 한국의 조종실문화에 문제가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