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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브래스드 오프'PC통신 통해 감상문 모집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PC통신으로 감상문 모집

영국 탄광촌 브라스밴드의 삶과 음악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브래스드 오프'가 PC통신을 통해 감상문을 모집한다.

영화관련 PC통신 게시판에'브레스드 오프'감상문이라고 명기한 후 게재하거나 유니텔.천리안.나우누리 ID reink로 12일까지 감상문을 전송하면 된다.

19일 발표하는 당선자들에게는 1등 영국항공권 2매,2등 영국문화원 1년 수강증,3등 10명에게는 영국문화원 1년 회원권이 수여된다.

최진실 백내장 어린이 위문

심한 백내장을 앓던 3세 어린이가 영화사의

도움으로 개안수술도 받고 톱스타 최진실과 훈훈한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영화'베이비세일'의 수익금 일부를 시청각 장애아돕기에 쓰기로 했던 ㈜영화세상과 ㈜미도영화사는 지난달 25일 광주에서 상경해 등촌동의 실로암안과병원에서 2차 수술을 앞둔 천하영군의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사히 수술을 할 수있도록 도와주었다.

매주 시나리오 워크숍

최근 데뷔작'넘버 3'(26일 개봉 예정)의 촬영을 마친 송능한감독이 11일부터 8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시티극장 10층 시티포럼에서 시나리오워크숍을 연다.'태백산맥''그 남자 58 개띠'등의 시나리오를 쓴 송감독은 캐릭터중심의 시나리오쓰기에 중점을 두고 수강자들이 모두 한 편의 시나리오초고를 완성하도록 강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수강료 15만원.(02)540-1637.

서울가족영화제 본선진출

원성진감독의 영화'표류일기'가 26일부터 개최되는 서울 국제가족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진출작으로 선정됐다.'한국의 월트 디즈니'를 지향하는 ㈜비손텍이 제작한'표류일기'는 무인도에 표류된 소녀가 모험을 통해 세상을 깨쳐가고 아이를 잃어버린 이혼부부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유현목감독과 대화' 시간

유현목감독의'오발탄'을 상영하고 있는 한국영화전용관 허리우드극장 블루관에서는 4일 저년 8시30분 정재형 동국대교수의 사회로'유현목감독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한다.

관객들이 유감독과 함께'오발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리얼리즘영화 미학에 대해 토론한다.(02)745-4231.

28일부터 청소년 영화캠프

영화진흥공사가 28일부터 31일까지 남양주 서울종합촬영소에서'97 청소년 영화캠프를 개최한다.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영화감상 및 영화제작에 대한 기초이론과 제작현장 참관,영화인과의 만남,8㎜ 비디오제작및 편집등을 실시한다.무료캠프로 7~9일까지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02)958-7572.

내일 '프라이트너' 시사회

로버트 저메키스가 제작하고'데드 얼라이브'의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공포영화'프라이트너'가 5일 밤12시 국도극장에서 시사회를 가진다.

'프라이트너'는 기네스북에 최대의 살인마로 장식되기를 소원하며 살인행각을 벌이는 악귀와 그에 맞서는 심령사와의 대결을 그리는 귀신공포영화다.(02)755-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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