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미 정·재계 만찬서 오바마 만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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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고 정 최고위원 측이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저녁 워싱턴 힐튼 캐피털 호텔에서 열린 알팔파 클럽 만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만났다. 그는 “축하한다. 전 세계는 성공하는 미국 대통령을 필요로 한다. 잘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고, 오바마 대통령은 “고맙다”고 답했다고 정 최고위원 측은 밝혔다.

알팔파 클럽은 미국의 정·재계 고위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된 사교모임으로 정 최고위원은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의 초대를 받았다.

선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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