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발길>이수성 신한국당 고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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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李대표 약속 지킬것 ◇이수성(李壽成)신한국당고문=李고문은 5일 이회창(李會昌)대표의 대표직 사퇴문제에 대해“당 대표직 유지가 경선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지난 대선예비주자 회담에서 신사 약속이 있었던 만큼 李대표가 그 약속에 따라 자기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李대표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李고문은 한국일보.SBS토론회에서'李대표를 시한부 대표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발언에 대해“누구를 편드는 것이 아니라 원론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李고문은“대표가 당을 장악하고 신뢰받는 당으로 만드는 기틀을 만드느냐,못하느냐는 것은 지도력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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