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시아경기대회에 맞춰 다양한 행사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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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산지역 백화점등 유통업계가 동아시아경기대회(10~19일)에 맞춰 9일부터 18일까지 할인판매와 이벤트 행사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내.외국인 관광객등을 대상으로 동아시아경기대회 특수를 노리고 있다.

…이 대회의 공식 후원백화점인 세원백화점은'동아시아경기대회 축하 대바겐세일'을 실시,전 매장에서 10~50% 싸게 판매. 또 우수 협력업체마다 사은행사를 가지는가 하면 브랜드별 사은품도 증정. 롯데는'금메달 대바겐세일'을,태화백화점은'4백만 부산시민 대축제,우승성원 빅바겐세일'을 각각 가지면서 전매장에서 국내 유명브랜드의 신사.숙녀.스포츠옷등을 5%에서 50%까지 할인. 태화는 특히 개점기념일인 12일 2세미만 유아들을 대상으로'하기스 기어달리기'를 가지는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가진다.

대회 선수촌이 밀집해 있는 해운대 리베라백화점은 외국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여러가지 문화행사를 곁들여 판촉활동을 펴고 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남문면세점은 9일부터 20일까지'동아시아경기대회 개최기념 축하대전'을 마련,옷.화장품.보석류.신발류등을 평소보다 10~45% 할인판매.

]…부산시는 동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9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부산무역전시관 전문전시장에서'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 이 전시회엔 한국.일본.중국.대만.몽골.마카오.홍콩.괌등 8개국이 참가,민속공예품을 중심으로 우수제품을 전시판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지역 업체를 중심으로 모두 87개 중소업체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부산〓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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