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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열차가 편해 - 고양꽃박람회 교통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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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개막되는 고양세계꽃박람회장에 어떻게 하면 편하고 빨리 갈 수 있을까. 꽃박람회장으로 가는 자유로와 수색로,310번 지방도는 벌써부터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또 7곳에 마련된 임시주차장도 주차전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결국 지하철.열차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교통난과 주차난을 피하는 지름길이다.

◇경의선 열차=서울역에서 첫차 출발시간은 오전4시50분이다.꽃박람회 개장시간인 오전9시에 맞추려면 오전7시50분발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오전9시 이후에는 1시간 간격으로 매시 정각에 열차가 출발한다.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 백마역까지의 소요시간은 40여분,이용요금은 1천원이다.

그러나 3일부터 18일까지의 행사기간중 9량짜리 열차가 하루 3회(오전8시30분 서울역 출발,오전9시50분 일산역 출발,오후7시48분 일산역 출발)증편운행된다.백마역에서는 6~20분단위로 행사장까지 무료셔틀버스가 다닌다.백마역에서 서울로 가는 막차 출발시간은 평일 오후10시20분,주말과 공휴일은 오후9시50분이다.

◇일산선지하철=서울구파발과 수서방면에서 지하철 3호선(수서~대화)을 타고 일산신도시 정발산역에 내려 걸어서 10분정도면 호수공원에 닿을 수 있다.평균 배차간격은 6분.이용료는 4백~7백50원.수서발 첫차는 오전5시25분이며 일산신도시 대화역에서 막차 출발시간은 오후11시35분이다.

◇시내버스=신촌(77,77-2).서울역(907).신촌이대앞.영등포(914).여의도(1008).명동 미도파(72-2).홍은동(959).불광동(919).김포공항(33,77,310번)등에서 40여개 노선버스가 다닌다.

◇승용차=성산대교방면에서 자유로를 타고 갈 경우 장항IC에서 신도시로 들어오면 된다.

88올림픽대로를 이용할 경우 행주대교를 건너 자유로나 398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된다.수색에서는 행신삼거리를 지나 신도시로 연결되는 왕복6차선 신설도로를 타고 직진하면 곧장 행사장으로 갈 수 있다.구파발에서는 지방도 310호선을 따라 20분 정도만 곧장 달리다 시도 69호선을 타고 신도시로 진입하면 된다.

◇주차장=호수공원 주변 10만6천평에는 승용차 1만2천5백대와 버스 3백50대등이 동시주차가능하다.주차료는 대형차(13인승이상)는 8천원.소형차는 5천원.문의 0344-966-4446~7.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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