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송시자 염색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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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홍익대에서 염색공예를 전공하고 숙란회와 일본 낙염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송시자씨의 두번째 개인전. 일반적인 화학염료가 아닌 천연염료,특히 생활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눈길을 끈다.천연염료로 흔히 쓰이는 풀과 꽃 뿐 아니라 버려지는 차찌꺼기와 양파껍질.밤송이등이 얼마나 아름다운 색을 지니고 있는지를 이번 작품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29일부터 5월4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트갤러리.02-3449-5507.

<사진설명>

송시자'후지산Ⅰ'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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