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투신社들 700線 무너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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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주가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기울어 종합주가지수 7백선 아래로 떨어졌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66포인트 떨어진 694.76에서 마감돼 나흘만에 다시 7백선을 내주었다.거래량은 4천2백86만주로 활발한 편.

이날 주식시장은 전날보다 0.79포인트 오른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그동안 매수우위를 유지했던 투신사들이 매도물량을 늘려나갔고,여타 기관들까지 매수주문을 줄인채 관망쪽에 가담한 탓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나무.조립금속.해상운수를 뺀 나머지 업종주가가 떨어졌고 증권.건설.은행업종의 하락폭이 유독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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