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에 치매전문 요양시설 세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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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충남지역 최초의 노인성치매 전문치료 요양시설이 연기군에 건립된다.

충남도는 27일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연기군전동면송성리에 치매전문 요양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 상반기중 설계를 마치고 내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오는 7월부터 모두 22억원(국비 11억원,도비 5억5천만원,군비 5억5천만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치매환자 1백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6백평)에는 병실

.물리치료실.작업치료실.일광욕실.온돌치료실.공동목욕실.산책로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은 충남지역 생활보호대상자 가운데 60세이상 치매환자와 65세이상 중풍환자등이며 치료비는 전액 무료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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