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175가구 아파트분양-서울지역 올 1차공급 10일부터 청약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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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지역 97년 제1차 동시분양아파트 5천1백75가구가 3월10일부터 공급된다.

이 가운데 분양가액과 주변가액의 차이가 30%이상되는 5백30가구에 대해 채권상한액이 적용된다.서울시는 21일 공동주택 채권및 분양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1차 동시분양아파트 1만1천6백58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천1백75가구의

분양가와 채권상한액을 결정했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채권상한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한진건설의 금호1-6재개발아파트로 44평형이 1억8백45만원을 기록,아파트의 총분양가는 2억8천3백22만4천원에 달한다.

채권상한액이 가장 낮은 곳은 나산종합건설의 동일연립 재건축아파트로 32평형이 3천6백98만원이다.이번 동시분양아파트 1순위 청약기준도 지난해에 이어 1백30배수제가 적용된다.이들 아파트는 28일 입주자 모집이 공고되고 다음달 10

일부터 무주택우선공급 대상자로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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