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신형차 '누비라' 이색발표회-참석자 3백여명 직접 태우고 귀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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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대우자동차는 18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에서 준(準)중형 승용차인'누비라'신차발표회를 갖고 19일부터 시판에 나섰다.

대우는 이날 행사 직후 국내 신차발표회에는 처음으로 3백여명의 참석자들이 누비라를 직접 타고 귀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이날 신차발표회가 끝난 오후7시30분쯤 힐튼호텔 주변 지역에는 신차 누비라의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진념(陳稔)노동부장관.강만수(姜萬洙)통상산업부차관.김상하(金相廈)대한상의회장.정몽규(鄭夢奎)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이회창(李會昌)이한동(李漢東)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상임고문.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사장.김우중(金宇中

)대우그룹회장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누비라 판매가격은 1.5DOHC 모델이 8백19만원,1.8DOHC 모델은 9백16만원이다.

〈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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