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화가 李恒星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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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원로화가 李恒星씨가 8일 오후6시40분 삼성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78세.30여년간 프랑스에 머물면서 작품활동을 해온 李씨는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이탈리아.일본.미국에서 초대전을 가졌으며 92년에는 한국의 유엔 가입 1주년 기념으로 유니세프 본부에 작품을 기증했다. 유족은 부인 金貞淑씨와 장남 李承一홍익대교수등 5남.발인은 12일 오전9시,장지는 천안 공원묘지.3411-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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