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경주 육군 홍보대사로 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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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프로골퍼 최경주(39·사진)씨가 육군의 홍보대사로 뛴다.

육군본부는 18일 오전 ‘탱크’ 최경주 선수를 계룡대로 초청해 회의실에서 육군 홍보대사 위촉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최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해 10월 육군이 주관한 ‘탱크와 탱크의 만남’ 행사에서 육군 홍보대사직을 약속해 이뤄지는 것이다.

육군은 불굴의 정신력으로 어떠한 역경에 닥치더라도 승리를 향해 전진하는 최 선수의 강인한 도전정신이 육군이 추구하는 ‘강한 전사, 강한 군대’의 이미지와 일치해 육군 홍보대사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선수는 이날 ‘탱크! 최경주 프로의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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