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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경주驛 내남面 선정을 건의-울산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경남 울산시는 12일 경부고속철도 경주역을 울산시와 가장 가까운 쪽인 경주시내남면 일원(덕천리.안심리)에 세워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울산시는 건의서에서“오는 2015년 울산의 인구가 1백70만명,서울~울산간 연간 교통인구가 7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울산시민의 이용이 편리한 곳에 중간역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시는 특히 경주역사를 경주시건천읍화천리 등으로 선정할경우▶울산도심에서 울산시울주구두동면봉계리를 거쳐 경주역까지 연결하는 6차선 고속도로를 정부예산으로 건설▶울산시울주구삼남면 일원에 중간역사 건립▶고속철도 경주역에서 동해남부선 입실(경주시외동읍)역까지 지선을 연결,울산역이 고속철도의 또다른 종착역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울산=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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