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에 대한 험담도 명예훼손죄”라는 사법부 판결이 나와험담의 피해를 새삼 생각해 보게 된다.험담은 흔히 남과 비교하며 사는 줏대없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같다.
자기와 비교해 특이하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그 사람의 잘못된점을 발견하거나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 사람 본성인지도 모른다.여러 공동체에서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 그 근본 원인을찾아보면 험담으로 인한 불화인 경우가 많다.
사진사가 나쁜 모습을 숨기고 멋지고 좋은 점만 포착해야 훌륭한 작품을 창조할 수 있듯 인간관계도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자기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은혜를 입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
은인에게 고마움의 표시는 못할망정 욕은 하지 말아야 밝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이환<충북청원군옥산면>충북청원군옥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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