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특별대책반 財界,상설운영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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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계는 노동계의 파업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노사담당 임원들과 지역경제계의 대표등으로 구성되는.총파업특별대책반'을 상설운영키로 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자총협회등 경제 5단체 상근부회장들은 30일 오전 서 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5단체 부회장들이 마련한 운영방안에 따르면 특별대책반은 경총의 변해용(卞海龍)전무이사를 반장으로 하고 삼성.현대.LG등 대기업의 인사.노무담당 임원들과 전경련등 경제 5단체,자동차협회.철강협회.조선협회 임원등 25명으로 이뤄지는 그룹대책위원회와 지역별 경영계 대표 13명으로 하는 지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해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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