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에 외모까지… 여심 잡는 꽃미남 의사선생님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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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전문의_ JK성형외과 최항석 원장

“가슴성형은 정말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되죠. 저는 단순한 성형외과 수술의사가 아니라 환자의 불안심리를 치유하고, 자존심을 찾아드리는 도우미라고 생각해요. 상담단계에서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국내 안면윤곽 및 가슴성형으로 잘 알려진 JK성형외과 최항석(40) 원장은 국내 가슴성형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 중 한 명으로 불린다. 그는 특히 뛰어난 실력 외에도 잘 생긴 외모, 환자를 정성껏 돌보는 자상함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춰 예비 성형환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스타급 전문의로 유명한 의사이기도 하다.

최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로 입문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약 1만여 명의 환자들에게 성공적인 시술로 희망과 만족을 안겨줬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수술환자 중 약 50%가 과거 최원장에게 상담을 받았거나 수술을 진행했던 내원환자들로부터 추천이나 소개를 받아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국내 성형외과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전문의들은 많지만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전문의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유독 최원장이 가슴성형 상담환자들부터 상담 희망 0순위 전문의로 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JK성형외과이승연실장은 “경기침체 때문에 전반적으로 성형 시장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오히려 내방 상담환자가 지난해보다도 2~3배 이상 늘어났다”면서 “이는 수술 전 상담과정과 수술결과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년 전 전문의 취득 당시만해도 가슴성형만을 주로 하는 전문의가 드물었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많은 성형외과의 분야 중에 가슴성형을 선택한 이유는 가능성 높은 블루오션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최원장의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다.

이후 가슴성형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인터넷 등 정보공유가 활발해 지면서 환자들은 가슴수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최 원장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잘 생긴 성형외과 의사’ ‘가슴 따뜻한 훈남의사’ 등 갖가지 애칭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최원장은 현재 국내에서 통용되는 밑선• 유륜• 배꾭• 겨드랑이 등 4가지 절개법을 모두 소화 가능한 전문의이자 코헤시브젤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의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2년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와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클리닉 등지에서 가슴성형에 대한 충분한 임상경험과 글로벌 성형트렌드를 직접체험하고 국내에 선진 의료기술들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최원장은 “가슴성형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코헤시브젤은 기존의 식염수백 등의 보형물보다 안정성과 촉감, 자연스러움 등의 여러 가지 장점이 뚜렷하다”면서 “하지만 무엇보다 환자 개개인의 신체적 특징과 상황에 맞는 크기와 모양, 수술방법 등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보형물이 결정된 후에도 그 위치나 삽입경로에 따라 다양한 수술방법이 있으며, 서열화된 좋은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가슴성형의 기준에 대해 묻자 최원장은 “무조건 크기만 하다고 예쁜가슴은 아니예요. 둥글고 완만한 곡선이 있으면서 탄력 있고 자연스러움이 느껴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장은 “환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성형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호소하거나 잘못된 사실을 인지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면서 “조만간 상업성을 철저히 배제한 성형의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가 될 만한 가슴 성형 전문 사이트를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꽃미남 최항석 원장’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닐 정도로 수려한 외모에 자상한 상담으로 환자들에게 스타의사로 통하는 최원장에게 가장 기분 좋은 수식어는 ‘최고의 실력자’나 ‘꽃미남 의사’가 아닌 ‘가슴 따뜻한 의사’라고 한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하던 날, 레지던트 시절 수술 첫날, 전문의 취득 후 첫 수술, 또 JK에서의 첫수술을 집도했던 날 등 제게 ‘처음’이 되었던 날들을 떠올리려고 노력합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오늘 제게 수술 받는 환자들에게는 첫 수술이기 때문이죠” 환자의 입장에서 그 긴장과 두려움의 순간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환자가 보인다는 그에게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김수인 객원기자

* JK성형외과, 최항석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외래 조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종신회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회원,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원이다.

<본 자료내용은 정보제공자에게 있습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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