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公約이행 협조” 美공화당서 재확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그랜드 래피즈(미 미시간주)AFP=연합]미국 공화당 의회 지도자들은 25일 빌 클린턴 대통령과 복지.균형예산등 미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선거 이후 처음 개최된 공화당 출신 주지사 모임에서 뉴트 깅그리치 하원의장과 상원 공화당 지도자 트렌트 로트 의원은 또한 민주당과 최대한의 감세(減稅)조치를 실시하기 위해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깅그리치 의장은 내년 1월 제105차 의회에서 다룰 공화당측안건을 제시하는 자리에서“우리의 역할은 대통령에게 선거공약을 지킬 때마다 공화당이 이를 도울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