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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나는 미국에서 가장 낙천적인 사람-봅 도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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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나는 미국에서 가장 낙천적인 사람입니다.』-봅 도울 미 공화당 후보,6일 선거결과에 승복하는 연설에서 국가를 위해 더열심히 일하겠다며.
▷『이게 경마나 올림픽 같은 건 아니잖아요.전날밤 섹스를 안한다고 (상타는데)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여),영국의 권위있는 문학상 부커상 수상이 유력시 됐었으나 이 상이 그레이엄 스위프트에게 돌아가자 아무 것도아니라는듯이 애써 침착해 하며.
▷『앞으로 내가 가는 곳마다 그림자 뿐만 아니라 커다란 웅덩이와 건너야 할 강이 따라다닐 것입니다.』-애틀랜타 올림픽공원테러용의자로 지목받았던 리처드 주얼,혐의가 벗겨진뒤 FBI로부터 사과받고.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전쟁에 거의 모든걸 잃었죠.이건 우리의정신에 대한 전쟁이라구요.』-아프간 여류시인 할릴레 포루제,탈레반 정권의 여성취업 금지로 방송국 일자리를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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