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행락 차량 몰려 고속도로 체증 극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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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1월 첫번째 주말인 2일 오후 청명한 가을날씨속에 전국의 고속도로는 단풍의 정취를 즐기려는 행락차량들로 곳곳에서 혼잡을빚었다.한국도로공사측은 특히 이번 주말과 휴일동안 가을단풍으로유명한 내장산 백양사 노선이나 태인방면 고속도 로에 행락차량이한꺼번에 몰릴 경우 이 일대가 상당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전망했다.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경우 오후1시를 지나면서 진입로 부근부터 차량이 밀리면서 서초~기흥구간에 거대한 주차장이 형성된것을 비롯해 오산~안성구간 등에 서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었다.또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중부2터널,호법분기점~모가,영동고속도로 만종분기점 부근등 구간에서 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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