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염전 개발 추진-강원도,내년 適地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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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동해안에도 염전(鹽田)개발이 추진된다.
동해안 염전은 그동안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고 여건이 좋은 서.남해안에 비해 경쟁력이 뒤져 사양화했다.그러나 최근들어 서.
남해안의 천일염이 해수오염 때문에 식용으로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강원도는 22일 동해안의 청정 천일염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강원도는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강릉.속초.고성.삼척.양양.
동해등 6개 시.군별 대상 적지에 대한 조사를 벌여 염전 위치와 시설규모.투자여건.경제성등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용역을 마친후 시.군 경영사업 또는 제3섹터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춘천=탁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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