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팝>윤도현 대전 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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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가끔씩 KBS-TV의 『열린 음악회』에 나와 데뷔곡 『타잔』을 부를 때와 소극장 라이브 공연무대에서의 윤도현의 모습은 큰차이가 있다.TV에서 보이는 귀공자풍과는 달리 공연장에서의 모습은 내면에서 뭔가 뜨거운게 넘쳐나와 주체하지 못하는 전형적인록가수 모습이다.
지난 8월부터 지방도시를 돌며 공연을 벌이고 있는 윤도현은 이번 무대에서 데뷔음반에 수록됐던 『타잔』『큰 별은 없어』등 자작곡과 본조비의 『킵 더 페이스』,라디오헤드의 『크립』등 외국곡들을 들려준다.11,12일 오후 4시.7시,대 전 한국과학기술원 대강당.042-221-1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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