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증권사 국내지점들 불법.변칙영업 점점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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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국내에 진출한 외국증권사들의 불법.변칙적 영업행위가 늘어나고있다. 1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증감원의 검사를 통해 베어링.쟈딘플레밍.닛코(日興)등 7개 외국증권사 서울지점들이 변칙 영업행위를 한 것으로 적발됐다.이는 지난 95년 5개사,94년 7개사가 적발된것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외국증권사의 변칙영업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변칙 영업행위로 적발된 외국증권사는 이밖에 씨티.뱅커스트러스트.메릴린치.슈로더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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