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畜協등 불량식품 판매 광주시,22곳적발.폐기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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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광주시는 11일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슈퍼마켓.농협구판장.문구점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부정불량식품등을 취급한 22곳을 적발하고 부정불량식품 1백10㎏을 수거해 폐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광주농협문흥지소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나 경과한 마른 새우를 팔았으며 광주전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북구유동)은 유통기한을 4개월 넘긴 과자를 팔아오다 이번에 적발됐다.
또 청담문구점(북구운암동)등 문구점 8곳은 불법오락기를 설치해 영업하거나,아이스크림을 비위생적으로 팔다 적발됐다.
광주시는 이들에 대해 시정조치및 제조일자를 표시치 않은 만두를 공급한 정인식품등 4개소는 영업정지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에 단속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운암연쇄점.화니스파 화정점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판매=㈜화니 봉선점.㈜하남빅마트(남구주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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