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1번지>올림픽 수영金 러 포포프 흉기에 찔려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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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모스크바 AP=본사특약]애틀랜타올림픽 수영 2관왕인 알렉산드르 포포프(25.러시아)가 25일(한국시간) 모스크바 시내의한 거리에서 수박 상인과 논쟁을 벌이다 상인의 칼에 배를 찔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졌다고 이타르-타스통 신이 보도했다.의료진은 포포프가 사고후 인근 병원에서 밤새 수술을 받았으나 위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제나디 알리오신 러시아수영연맹 의장은 『포포프가 폐와 신장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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