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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大교수 승진 대거 탈락 논문심사강화… 76%달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연세대는 25일 51명의 승진대상 교수들에 대한 심사결과 39명이 무더기로 탈락해 탈락률이 76%에 달했다고 밝혔다.
심사결과 정교수 승진대상자 16명중 승진이 확정된 부교수는 단 1명이었고 부교수 승진이 결정된 조교수도 대상자 35명 가운데 11명에 불과했다.이같은 결과는 연세대가 지난 3월부터 적용한 「교수논문 점수화」에 따라 심사기준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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