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생각합니다>분당고속도로 서울쪽 종점 안전표지 미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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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항상 출근할때 청계산길을 넘어 분당에서 장지동 사거리까지 분당 고속화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분당고속화도로가 사고 다발지역이라는 것을 최근 깨달았다.장지동 사거리에서 분당 고속화도로를 진입하면 도로 끝부분에 콘크리트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놓았는데 분당쪽에서 고속으로달려오다보면 특별한 위험경고도 보이지 않고 고작 좌회전 화살표지판과 도로끝이라는 표지판만을 설치해 두었다.이런 무성의한 안전대책 때문에 콘크리트와 차량이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한달에도 몇번씩 목격하고 있다.
운전자들의 과속.부주의도 문제겠지만 사고방지대책이 미비한 것도 문제라 생각한다.이 도로 관계자들은 이번 기회에 안전대책을좀더 강구해주기 바란다.
이주용〈서울송파구마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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