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호 교육보험 명예회장 세계보험 월계관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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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교보생명의 창립자인 신용호(愼鏞虎.79.사진)명예회장이 「세계보험전당 월계관상」의 96년 수상자로 확정됐다.
이 상은 세계보험협회(IIS)가 보험 발전에 공이 큰 사람에게 매년 수상하는 것으로,「세계보험대상」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보험부문의 최고 영예다.
愼회장은 지난 83년 세계보험대상을 받았으며,이번 수상으로 보험업계 인사로는 세계 최초로 양대 대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지금까지 보험학자 2명만 두 가지를 모두 수상한 바있다.교보측은 70여개국,7백명의 투표인단이 비 밀투표를 거쳐愼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시상식은 오는 7월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32차 IIS총회에서 거행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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