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특집>세계광고대회 세미나 주제 발표 요지-라클란 머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10일 개막된 서울 세계광고대회에는 모두 40여명의 국제 마케팅업계 인사들이 주제발표자 또는 토론자로 참여해 미디어 및 기술발달에 따른 소비자행동의 변화와 새로운 광고접근방안을 모색한다.첫날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환경」 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한 마틴 소렐 WPP(Wire&Plastic Product)회장을 비롯해 3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8명이 「아시아의 소비자」등 2개의 패널에서 토론에 참가했다.다음은 대회 첫날의 발표요지들.
◇아시아지역의 젊은이들에 대한 마케팅(라클란 머독 홍콩 스타TV 부회장)=현재와 과거 10년 전의 차이 중 아시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중류층의 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기반을 이룬 사회의 한 부분은 넉넉한 수입을 얻게 됐고,사람들은 자기의 삶을 바꾸기 위해 그 수입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됐다.여기에서 스타TV는 91년 아시아 최초의,그리고 유일한 인공위성 TV네트 워크로 출범했다. 그간의 방송활동에서 우리가 얻은 중요한 교훈은 음악이나영상의 지역적 경향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젊은 시청자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