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세 환자 입원치료 6일만에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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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세를 보여 순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던 金상철(54.상업.전남순천시석현동)씨가 발병 엿새만인 10일 오후4시쯤 숨졌다.
金씨는 지난달 24일 동네주민들과 전어회를 먹은 후 지난 4일부터 왼쪽다리가 심하게 붓고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등 비브리오 패혈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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