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이라이트] 8월 22일 태권도 황경선 금빛 발차기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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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자 67㎏급 황경선(예선 오전 11시15분, 결승 오후 9시)=황경선은 금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다. 4년 전 아테네 대회 때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 경험 부족으로 동메달에 그쳤지만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2005년 마드리드·2007년 베이징)를 이뤄내면서 최강자 자리를 지켜왔다. 준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보이는 글라디 에팡(프랑스)이 금메달에 가장 큰 걸림돌. 황경선은 에팡과 지난해 두 번 맞붙어 1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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