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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大서 노수석군 추모집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시위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20.법학2)군 추모대책위는 13일 오후2시 서울종로구 종묘공원에서 가질 예정이던 추모집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됨에 따라 이날 오후4시 장소를 연세대로 옮겨 집회를 가졌다.
한편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魯군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감식한 결과 심장이 일반인보다 크고 무거워 갑작스런심장마비가 직접 사인이 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최종 부검결과를 발표했다.경찰은 『처음 발견 당시 보였던 팔과 등의 피하출혈 흔적은 사인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숨진 뒤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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