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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짝짝이 쌍꺼풀 화제-눈안에 땀 안들어가게 수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96동아국제마라톤에서 1초차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이봉주(27.코오롱.사진)는 「짝짝이 쌍꺼풀」로 화제를 모았다.이날 TV화면에 비친 이의 오른쪽 눈은 두텁게 쌍꺼풀이 져 있었으나왼쪽 눈은 쌍꺼풀자국이 거의 없는 「부조화」를 나타내 상당수 시청자들이 의아해했던 것.특히 일부 여성시청자들이 『쌍꺼풀수술이 잘못된게 틀림없다』며 큰 관심을 표시하기도.
이에 대해 이의 전 소속팀인 서울시청육상팀 박홍용감독은 『스카우트당시 봉주의 눈이 너무 작은데다 마라톤 도중 땀이 눈속으로 들어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3년전 수술을 해줬다』며 『그러나 한쪽이 풀린데다 나머지 한쪽도 자연스럽지 못 한 것을 보니 당시 수술을 제대로 못한 것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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