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 시집가는 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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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KBS공사 창립 23주년 기념 뮤지컬.지난해말 귀순한 북한의무용배우 신영희(35)씨와 KBS 슈퍼탤런트 박상아양이 각각 맹진사댁 갑분이와 이뿐이역으로 출연해 더욱 화제다.
이 공연에 갑분이로 출연하는 신씨는 85년 남북적십자 서울회담때 평양예술단원으로 서울에 와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지난해 12월 북한의 최대 무역상사인 대성총국 유럽지사에서 근무한 남편과 함께 귀순.
오영진 원작,박만규 극본,김희조 작곡,국수호 안무.16일까지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 뒤 4월8일까지 인천.전주.
속초등 전국 9개도시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02)781-8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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