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시장 재고처리 장기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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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세계 반도체시황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미반도체공업회가 발표한 2월의 BB율(반도체수급을 표시하는 지수로 출하액 대비 수주액의 비율)은 0.90을 기록,1월(0.92)보다도 더 떨어졌다.
이에따라 일본 주요신문들은 14일 일시적인 재고조정으로 끝날것으로 보이던 반도체시장이 장기적인 불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가격하락이 두드러진 분야는 4메가D램으로,3년동안 유지해온 1개당 1천3백엔(9천7백50원)의 가격이 최근에는 현물시장에서 개당 7백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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