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9일자 27면의 「러기업 체불임금 대신 브래지어지급」과 3월1일자 8면에 실린 「근로자월급 생리대로 지급」은심각한 러시아의 경제상황을 알리는 내용이었다.임금을 돈으로 지급하지 못하고 생산되는 물품으로 지급한다는 것 이다.이에 앞서2월중 중앙일보는 러시아에서 핫도그로 임금을 지불한 사례를 보도한 바 있다.이처럼 같은 내용의 기사를 지급하는 물건이 바뀔때마다 기사화할 것인지 묻고싶다.러시아의 경제가 파탄상황이라는것인 만큼 우리나라에 미칠 영 향등을 짚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또 내용이 브래지어.생리대와 같은 여성용품임을 일부러 강조한 듯해 민망했다.
김영미 〈대전시서구월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