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영양 반딧불이 생태체험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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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제4회 영양 반딧불이 생태체험 축제가 28~29일 반딧불이 서식지역인 수비면 수하리 영양군 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반딧불이 날리기와 탐사로 축제기간 중 오후 10시에 열린다. 군은 이를 위해 매년 반딧불이를 사육하고 있다. 이밖에 개막축하 공연, 브라질 삼바·중국 기예단 공연, 장수포천 송어잡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반딧불이 천문대에서는 7대의 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천체관측, 입체영화 감상행사 같은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영덕군 병곡면 영리에 있는 칠보산자연휴양림은 26일 댄스 페스티벌을 연다. 대구예술대 이화석 교수의 댄스프로젝트 단원(30여명)이 이날 오후 8시 힙합과 재즈댄스 등 다양한 춤을 선보인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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